[吃在北京- 만두] 도화도
왕푸징 동방신천지에 있는 집입니다. 지하철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이니까 찾기는 쉽습니다.
다른 음식도 있지만, 이 집도 역시 만두류가 제일 괜찮았어요... 하지만 왕푸징에 대련주가와 이차이쭈오가 있기 때문에 잘 가지는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서비스도 좋은데 저는 저 쪽에 더 정이 가더라고요. ^^

새우와 배추, 다른 야채를 넣고 닭육수를 베이스로 끓인 죽인데 참 맛있어요. 몸이 안 좋으면 생각나더군요.

딤섬류도 수준이 괜찮습니다. ^^
by chione | 2007/05/16 05:40 | -만두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북경오리] 전취덕
북경오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전취덕이죠. 가이드북마다 실려있고, 여기 저기 많습니다. 본점은 전문 쪽에 있는데, 제가 제일 먼저 간 곳은 역시 왕푸징 쪽이네요. 요즘 우다코에도 생겨서 그 쪽도 꽤 가는 편.

이런 것을 밀전병에 싸먹는 것이랍니다. 처음에는 전취덕에 왜 맛있는지 몰랐는데, 여기 저기 다녀보니 역시 명불허전... 오리도 맛있고 장도 맛있고 그렇더군요. ^^
by chione | 2007/05/16 05:33 | -북경오리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양식] 라 곤돌라

옌샤 백화점 1층에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무제한 빵이 리필됩니다. 가끔 입이 심심하면 저 빵이 생각날 정도로 훌륭한 빵이랍니다.

샐러드, 모짜렐라와 풀(...)을 토마토 위에 얹은 간단한 샐러드인데, 정말 맛있어요.

스파게티보다는 피자가 나은 집입니다. 이탈리아식의 얇은 피자를 내와요. 치즈를 좋은걸 썼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온답니다.

퐁당 쇼콜라, 이 집의 디저트는 정말 훌륭합니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 ^^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저렇게 먹는데 250원 좀 안되게 나왔던 것 같아요. 여자 둘이 저렇게 시키면... 남습니다. 음식 양은 많은 편인 듯. 다음 번에 혼자 들리게 되면 샐러드와 디저트만 시켜먹을까 생각중이랍니다.

by chione | 2007/05/16 05:24 | -양식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 강남요리] 醉愛
우다코에 있는 강남요리집입니다. 우다코에 소후닷컴과 구글, 그 외 외국계 회사가 들어온 뒤로 괜찮은 중국 음식점이 생기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가면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약간 복잡한 분위기를 각오하셔야 해요. 항주 요리를 기본으로, 각종 강남 요리를 파는 곳입니다. 생수업체인 와하하 소속이에요.

이 집 동파육도 참 괜찮습니다. 공을기와 살짝 다른데, 제 입맛엔 공을기가 좀 더 나아요. 그래도 이 집도 탄성이 나오는 맛이에요.

버섯탕도 괜찮고요.

보통 꽁빠오지딩이라 하는 닭조림인데, 평범한 가정음식도 이렇게 훌륭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두 사람이 가면 150원에서 200원 정도.
by chione | 2007/05/16 05:04 | -강남요리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 강남요리] 江南廚子
북경대 남문 건너편, 도서성에 第三極이라는 서점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에 있는 강남요리집입니다.

강남요리집답게 서호맥주. 하지만 제 입맛엔 달기만 하고 별로더군요. 중국 맥주는 역시 청도가 최고.

동파육, 공을기나 취애에 비하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꽤 수준이 높아요.

이 집의 탕위엔은 참 맛있어요. 탕위엔 종류도 많던데, 한 번 맛보시는 것도 좋을 듯.

이 집은 특히 게요리를 중심으로 하는데, 게요리는 비싸기 때문에 게가루(...)를 뿌린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독특하게 맛있답니다. ^^
가격은... 지난 번에 다섯 사람이 가서 술을 곁들여서 신나게 먹었더니 500원 좀 넘게 나오더군요. 여자 둘이 가면 200원 안 나오는 듯. ^^
by chione | 2007/05/16 04:59 | -강남요리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 강남요리] 공을기
북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공을기입니다. 공을기는 중국이 자랑하는 작가 노신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노신이 소흥 출신이고, 공을기도 소흥 출신으로 회향두를 안주 삼아 황주를 마시는 장면이 소설에 나온다네요. (제가 읽어본 것은 아니고, 중문학 전공하시는 세류님께 들었습니다) 이 음식점도 소흥 지역의 음식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후해에 있는데, 처음 가는 분들은 찾기가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6618-4917입니다.

회향두, 공을기가 먹었다는 그 회향두입니다. 사실 맛은 그냥 그렇지만 이 집에서 열심히 추천하는 요리이고, 가격도 저렴하니(기억나지 않지만 5원에서 10원 사이) 한 번 드셔보세요. ^^

황주를 시키면 이런 술잔에 술을 따끈하게 데워줍니다.

사랑해마지 않는 동파육. 북경에서 먹을 수 있는 동파육 중 최고입니다.

조기 튀김- 정말 조그만 조기를 튀겨나오는데, 중국은 기름을 쓰는 요리를 우리보다 훨씬 잘 합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

안에 떡이 숨은 게요리.

매끌한 젤라틴같은 상어입술요리.
가격은 저렴하게 먹자면 두 사람이 200원 정도로 먹을 수 있고요. 비싸게 먹자면 한도 끝도 없는 집입니다. 중국돈 10000원짜리 100년된 황주를 파는 집이니까요. 보통 네 사람이 가서 적당한 가격의 황주 한 병에 음식을 먹으려면 우리 돈 1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중국 음식점 치고는 비싼 편인데, 먹어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거에요. ^^
by chione | 2007/05/16 04:52 | -강남요리 | 트랙백 | 덧글(3)
[吃在北京- 만두] 金鼎軒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집입니다. 딱 한 번 가보긴 했지만, 분위기도 어수선한데다가 서비스도 별로고 음식도 딱히 맛있는 줄 모르겠더군요. 옹화궁 근처에 크게 4층짜리 건물이 있고, 또 이 곳 저 곳 지점이 있습니다. 저는 금원시대광장에 있는 지점에 갔었는데, 계산하는데 한 10분은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_-

이건 두리안 딤섬, 독특했는데 많이 뻑뻑하더라고요. 만든지 오래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by chione | 2007/05/16 04:35 | -만두 | 트랙백 | 덧글(1)
[吃在北京- 만두] 대련주가
왕푸징의 대련주가입니다. 왕푸판디엔 옆, Lee Garden 호텔 1층에 위치한 식당이죠.점심이나 저녁 때도 딤섬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제한적이고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가시면 다양한 딤섬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북경에서 가장 맛있는 딤섬집이라 생각해요. ^^

나오는 딤섬 하나 하나 모두 다 훌륭합니다. 에그타르트같은 경우 먹기 미안할 정도로 정성들여 만든 티가 납니다. 단 것보다는 짠 것을 좀 더 맛을 잘 내는 듯. 그렇다고 단 것이 맛없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찾기 어려운 복건볶음밥도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 집 최고의 작품입니다. 화룡과 속을 파내고, 속을 동그랗게 자른 것과 새우를 같이 낸 요리인데 눈도 입도 즐거운 요리입니다.
이 집의 장점은 차가 정말 맛있다는 것. 음식점에서 이 정도로 좋은 등급의 찻잎을 쓰는 집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차 전용 메뉴판도 없이 있는 차가 그 때 그 때 바뀌는데, 뭘 마시든 맛있었습니다. 아마 계절마다 괜찮다 싶은 찻잎으로 골라오는 듯.
종업원들은 중국어로 하자면 마마후후하면서(대강대강이랄까요?) 친절합니다. 형식적인 대접이 아니라, 정말로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적당하게 친근감이 가면서 말이지요. 원래 딤섬이 한 접시에 3개 나오는게 기본인데, 4명이 가면 융통성을 발휘해서 4개로 내준다던가 합니다.
아, 그리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둘이 가면 100원 넘기기 힘들 정도. 넷이 가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150원 좀 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북경에 오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by chione | 2007/05/16 04:29 | -만두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 만두] 一茶一坐
최근 인기몰이 중인 一茶一坐입니다. 사실 여기 딤섬류는 대련주가에 비하면 떨어지고, 차도 아주 좋은 등급을 쓰지는 않는 듯 합니다. 하지만 춥고 힘들 때 들어가서 딤섬 몇 바구니 시켜놓고 차를 홀짝거리고 있노라면 참 행복해지는 곳이죠. ^^
처음엔 왕푸징의 신동안시장에 있었는데, 이젠 동방신천지에도 있고 궈마오에도 있더군요. 중관촌에도 한 집 생겨서 그 쪽 나갈 때마다 들러주고 있습니다.

차는 보통 30원선, 잔을 두 개까지만 주는데, 원래 들어가면 차 한잔씩 주거든요. 여럿이 가면 그 찻잔 이용하시면 됩니다. 찻잔을 추가하면 돈을 받는 듯 하더라고요.


이런 딤섬이 한 바구니에 12원에서 16원 사이였던 것 같아요. 솔직히 싸진 않지만 분위기와 서비스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딤섬도 대련주가에 비해 떨어진다는거지, 맛있는 편이에요. ^^

그리고 이 곳은 디저트류가 훌륭하답니다. 이건 말차푸딩이고요. 여름에는 빙수도 있는데 딸기 빙수와 망고 빙수 모두 훌륭했어요. 빙수 가격은 28원 정도 했었던 듯. 그런데 양이 꽤 많아서 혼자 간식으로 먹기에 좀 벅차더군요.
선불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가 있으면 다구류가 할인되고요. 300원을 내고 카드를 만들면 30원 정도의 차 쿠폰이나 딤섬 2바구니 쿠폰 같은 것을 주더군요. 두 사람이 가면 100원에서 150원 사이로 나옵니다.
by chione | 2007/05/16 04:22 | -만두 | 트랙백 | 덧글(0)
[吃在北京- 훠꿔] 금산성
역시 꽤 유명한 훠꿔집입니다. 사천식의 훠꿔를 하는 집이지요. 북경 여러 곳에 있는데, 자주 찾아가는 집은 인민대 동문 근처, 쌍안백화점 옆.


보통 원앙탕이라고 합니다. 매운 국물과 맑은 국물이 나눠져 있어요. 매운 국물은 상상 이상으로 맵습니다. 고추기름을 쓰거든요. 매운 국물을 한 번 먹으면 맑은 국물의 맛은 잘 못 느끼니까, 맑은 국물부터 시작하세요. 재료에 따라 맑은 국물이 맛있는 것과 매운 국물이 맛있는 것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종이에 먹고 싶은 재료를 표시해서 주면

이렇게 재료가 나옵니다. 저 넓은 면 참 맛있어요. ^^

물론 북경 기준으로 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 집 쇠고기도 참 괜찮습니다. 동래순처럼 고기를 따로 팔진 않는 듯 하지만... 살짝 익혀 먹으면 정말 맛있더군요.
가격대는 동래순과 비슷, 2~3인이 가면 200원 정도 나오는 듯 합니다.
by chione | 2007/05/16 04:10 | -훠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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